불로장생에 좋다고 하여 진시황이 섭취하였던 보양식품. '전복'
서복(서불)이라는 사람을 보내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전복을 따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.
생애 전복을 먹으며 불로장생을 원했던 진시황.
죽음을 맞이하고도 전복을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.
진시황은 순행을 나선 길에 사망을 하였는데 그 때가 칠월, 혹서기 였다고 합니다.
더운 날씨에 시체의 부패 속도도 빠를 것이고 죽음이 알려질 경우
혼란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 한 이사는 시취(시체가 부패하여 나는
냄새)를 가리기 위해 전복과 어류를 넣은 마차를 어차뒤를 따르게 하였습니다.
더운날씨에 부패하게 되어 나는 냄새로 시취를 감추려는 의도였습니다.
진시황은 시간이 좀 지난 뒤 도착하게 되는데,
이사의 의도대로 많은 문무백관들을 속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.
항상 챙겨먹던 전복, 죽어서까지도 함께하게 되었다는 기이한 이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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